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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절반 앉아있는데…좌식 습관 '암' 발병률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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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절반 앉아있는데…좌식 습관 '암' 발병률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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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절반 앉아있는데…좌식 습관 '암' 발병률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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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각종 질환 뿐만 아니라 암 발병 위험까지 높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많은 현대인이 활동 시간보다 좌식 시간이 길다. 그러나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각종 질환 뿐만 아니라 암 발병 위험까지 높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 따르면 앉아 있는 시간이 가장 긴 사람은 가장 짧은 사람보다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52%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 앉아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2배 더 높다는 빅토리아 암 위원회 연구 결과도 있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당뇨병 발병 위험도 키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좌식 시간이 가장 긴 집단은 신체활동을 가장 많이 한 집단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무려 8배나 높았다. 이외에도 양반다리와 같은 좌식 습관은 다리 혈류 흐름을 억제하고 활성 산소를 증가시켜 노화까지 앞당길 수 있다.

다리 혈류와 관련해 장시간 좌식 생활은 하체비만을 유발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등의 성 호르몬 활동으로 남성에 비해 하복부에 지방이 더 잘 축적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오래 앉아있는 것이 좋지 않은 이유는 말 그대로 활동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활동 시간이 줄어들면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세포와 호르몬 활동 역시 둔해진다. 반복될 경우 체내에 염증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틈틈이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다. 여유가 마땅치 않다면 점심 시간이나 휴식 시간을 활용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을 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AI리포터 ai@d-today.co.kr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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