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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POAAT 미래치과 임상 45] Full mouth rehabilitation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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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교수, 주태훈 원장

POAAT 관련하여 치주질환을 이야기할 때, 변화하는 치주상태와 함께 언제나 교합을 살펴보아야 하며 치아들이 정상적인 위치에 배열이 되었고 centric relation이 잘 유지되면서 기능 시 교합장애가 없도록 교합평면 상에서 조정을 해 주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Frost의 mechanostat theory에 의하면 뼈는 200~2500 microstrain의 적당한 힘이 가해지면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그 범위가 벗어나면 위축되거나 비대 또는 흡수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성인 환자들에서 순차적인 치주관리와 더불어 POAAT를 거쳤고 Full mouth rehabilitation을 통하여 교합개선을 해 주기로 결정하기로 하였으면, 먼저 centric relation을 얻도록 합니다.

centric relation은 gothic arch tracing을 하고 전방과 측방운동 시 세 개의 선이 서로 만나는 점에서 0.5㎜ 전방에 묘기침을 위치시켜서 얻고, 교합고경은 'm'이나 'f' 발음의 높이에서 freeway space 2㎜를 줄여서 결정하고 정밀한 bite registration을 위하여 yellow stone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과 powder를 섞고 묽게 mix한 다음 플라스틱 주사기에 담는 등 재료를 다루기가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변형이 없고 정확합니다. KAVO 교합기 상악의 위치를 정하기 위하여 face bow를 이용하고 하악의 움직임을 재현을 위하여 전방과 측방의 intra-occlusal record를 얻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face bow나 semi-adjustable articulator 등을 항상 가까이에 두고 보철학적으로 전문성 있는 임상을 하지는 않고 지내는 치주전문의로서 큰 case를 다루게 되면 답답한 마음이 생겼고 결국 재야고수 가운데 한 분이셨던 고 최병건원장님을 찾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어른으로부터 약간의 교합을 배운 바 있었다고는 하지만, 어쩌다 full mouth rehabilitation에 보철 고급 장비들을 적용하다보면 언제나 서툴러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참고자료: 명문출판사 『치주교정 POAAT; 치주 전문의가 하는 치열교정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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