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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체 수순까지"... 일본 유흥업소 근무 의혹이 제기된 K-POP 아이돌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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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체 수순까지"... 일본 유흥업소 근무 의혹이 제기된 K-POP 아이돌은 누구?

[오토트리뷴=윤민성 기자] 걸그룹 멤버가 일본 유흥업소에서 근무하는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하루, 네이처 (사진= 네이처 SNS)

걸그룹 네이처가 멤버 하루의 유흥업소 근무 의혹이 나온 지 3일 만에 결국 해체를 결정했다. 소속사 n.CH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데뷔 후 몇 년 동안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아온 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처의 복귀를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이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린다"며 "당사와 멤버들은 향후 활동 및 활동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랜 고민과 논의 끝에 그룹 활동을 종료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4일 일본 한 갸바쿠라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라온 여성 접객원 소개 영상에 하루를 닮은 여성이 등장했다. 사쿠라 루루라는 예명으로 자신을 소개한 여성은 "일한 지 3개월 가량 됐다"고 말했다.

▲하루 (사진= 네이처 SNS)

영상에서 여성이 18세 때부터 K팝 아이돌로 6년간 활동했다고 소개하는 대목에서 네이처 하루로 활동하던 시절의 모습이 나왔다. 그는 현재 갸바조(キャバじょう·카바레식 클럽)로 일하며 댄스 스튜디오 설립을 위한 자금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해당 의혹에 대해 하루는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계정에 "아직은 하고 싶은 말을 전하기 힘들다"며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그래도 유흥업소까지", "한국 아이돌이란 타이틀로 소개하다니...", "네이처 멤버들한테 미안해야 한다", "하루 안타깝다 ㅜㅜ", "돈 벌려고 선택한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8년 싱글 앨범 <기분 좋아>로 데뷔한 그룹 네이처는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신한류 루키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미니 3집 발매 이후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룹 해체 후 네이처의 멤버였던 소희는 n.CH에 남아 음악과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yms@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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