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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처럼 다시 만나"... 이혼 후 한국 떠난 안현모, 해외서 함께 시간 보냈던 운명의 남성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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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처럼 다시 만나"... 이혼 후 한국 떠난 안현모, 해외서 함께 시간 보냈던 운명의 남성 정체는?

[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방송인 겸 통역가 안현모가 이혼 후 밝은 근황을 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안현모 (사진=안현모 SNS)

지난달 27일 안현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춥고 힘들었던 출장지에서 초등학교 짝꿍을 우연히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녀는 "밥과 차와 젤라또까지 얻어먹고 서로가 기억하는 9년과 서로가 모르는 25년을 8시간 동안 주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적 같았던 베니스의 휴일"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공개한 사진 속 안현모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음악 PD인 망 이실로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망 이실로, 안현모 (사진=안현모 SNS)

해당 사진을 본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은 "아니 둘이 어찌 알아요? 망형", "너무 신기하다"라고 댓글을 달아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안현모는 "너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답글을 주고 받으며 친분을 자랑했다.

앞서 안현모는 브랜느뮤직 대표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약 5개월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부부동반으로 출연하며 애정을 드러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안현모와 라이머는 지난해 5월부터 별거를 해왔으며 재산 분할 등 협의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안현모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안현모는 이혼 후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이혼 사실을) 어떻게 말씀드려야 하나 고민했는데 (아버지가) 오히려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아빠가 있잖아'라고 해주셨다"며 "그때부터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녀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반가웠겠어요!", "짝꿍 만나기 쉽지 않은데 대박이다", "운명 아닐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현모는 최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KBS2 예능 <스모킹건>에 출연 중이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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