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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대놓고 하트까지"... 배우 송혜교, 커피차까지 보내준 11살 연하남의 정체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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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대놓고 하트까지"... 배우 송혜교, 커피차까지 보내준 11살 연하남의 정체는 대체?

[오토트리뷴=김민지 기자] 배우 송혜교가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던 상대 배우에게 선물 받은 커피차를 인증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송혜교, 장기용 (사진='지헤중' 공식 SNS)

지난 27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너무 감동이야!!! 주헌 오빠, 나무, 기용아~ 잘 먹을게~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에 선물 받은 커피차 인증샷을 게재했다.

지난 2021년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 함께 출연한 남자 배우들이 9년 만에 국내 영화에 복귀하는 송혜교를 응원하기 위해 <검은 수녀들>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군 복무 중이었던 장기용을 위해 군대로 면회를 가는 등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송혜교 커피차 인증샷 (사진=송혜교 SNS)

특히 송혜교와 장기용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상연하 커플을 완벽히 연기했다. 극중 송혜교는 패션회사에서 근무 중인 디자인팀 팀장 허은영 역을 맡았으며, 장기용은 프리랜서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 윤재국 역으로 등장해 송혜교와 달달하면서도 사실적인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당시 장기용은 "첫 만남 때부터 송혜교 누나가 옆에 있는 게 신기했다. 첫 촬영 때 너무 긴장되고 떨렸지만, 많은 배려를 해주셨다"며 송혜교와의 촬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송혜교 역시 "첫 촬영을 부산에서 했는데 (장기용은) 그냥 윤재국이더라"라며 장기용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장기용 (사진=스브스캐치)

<지헤중>에서 완벽한 호흡과 케미를 보여준 송혜교와 장기용은 종영 이후에도 "둘이 교제 중인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까지 나오는 등 두 사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사실 두 사람의 열애 의심은 드라마 리딩 현장 영상이 공개되면서부터 시작됐다. 대사를 주고 받으며 호흡을 맞춰보던 송혜교와 장기용은 연신 미소를 숨기지 못하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리딩에 참여했다.

이날 장기용은 송혜교를 힐끗 바라보더니 고개를 푹 숙이고 수줍게 웃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진짜 사귄 줄 알았네", "나 같아도 설레서 웃을 듯", "11살 차이라니...그렇게 안 보이는데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는 배우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등과 함께 영화 <검은 수녀들>을 촬영 중이다.

kmj@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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