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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망가진 고경표…'비밀은 없어' 1%대로 출발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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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 사진 ㅣJTBC

'비밀은 없어'가 1%대로 출발했다.

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JTBC 수목극 비밀은 없어 1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9%에 그쳤다.

1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연출 장지연)에서 아쉬울 것 하나 없이 잘 나가는 아나운서라고 알려진 송기백(고경표 분)의 실체가 밝혀졌다.

반듯하고 완벽한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송기백은 2시간이나 일찍 출근해 아나운서 팀장 아들의 직업 체험 촬영을 돕고, 방송 사고가 나자 본인의 잘못이 아닌데도 시말서를 쓰며 책임을 떠안았다.

결국 아나운서 팀장의 제안으로 뉴스 대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송기백은 불의의 사고로 인생이 뒤바뀐다.

'고압주의' 경고 표시를 보지 못하고 들어간 곳에서 감전을 당한 것. 다행히 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지만, 그만 혓바닥에서 헐크가 깨어나고 말았다. 자비 없는 팩트 폭격기가 된 그의 시원시원한 K-직장생활에 기대감이 쏠렸다.

고경표는 다양한 얼굴 표정과 몸개그, 천연덕스러운 대사 처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음에 없는 말만 하던 송기백이 진정성 가득한 독설을 필터 없이 내뱉게 되며 그려질 본격적인 이야기에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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