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ck to 68k.news KR front page

[코인리더스] 美 비트코인 현물 ETF서 5억6천만달러 순유출 '사상 최대'...BTC 최고가 대비 22% 하락

Original source (on modern site) | Article images: [1] [2]

▲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 가격이 2일(한국시간) 5만7천 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트리뉴스가 블룸버그 데이터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총 5억 5,900만 달러 이상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Tree] Spot BTC Aggregate Flows: -559.5m: BBG

— Tree News (@News_Of_Alpha) May 2, 2024

지난 1월 BTC 현물 ETF가 상장된 후 가장 큰 규모이면서 6일 연속 순유출이다. 직전 최대 순유출 규모인 3억 2,600만 달러(3/19)의 두 배에 조금 못 미치는 수치다.

블랙록 IBIT는 출시 후 처음으로 순유출(3,690만 달러)로 집계됐고, 피델리티 FBTC에서는 1억 9,1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그레이스케일 GBTC 순유출 규모는 1억 6,700만 달러로 나타났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5월 2일 오전 11시 4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38% 하락한 57,288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기록한 사상최고가 73,750.07달러 대비 약 22% 하락한 가격이다.

한편 크립토퀀트 기고자 코인루팡(CoinLupin)은 "일반적인 BTC 사이클은 '상승장 종료(피날레) → 약세장 시작 → 바닥 → 회복장 → 회복 중 조정 → 상승장 시작'이다. 이 사이클에서 눈에 띄는 포모(FOMO) 그룹은 주로 상승장 종료 시기와 회복장에서 매수하는 그룹으로, 대개 가격 상승 후 늦게 시장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UTXO 지표로 볼 때 1~3개월 또는 2~3년 보유자 그룹이 여기 속한다. BTC 가격은 이들 매수 가격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다시 상승하기 전 재축적(reaccumulation) 기간을 보낸다. 이를 '회복 중 조정'이라고 부른다. 이 기간 현명한 투자자들이 어리석은 투자자들로부터 코인을 저점 매수한다"고 분석했다.

< Back to 68k.news KR front page